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오이(함대 컬렉션) (문단 편집) === 굴지의 비호감 칸무스 === [[중뇌장순양함]] 특유의 유니크함과 높은 성능 탓에 많은 제독들이 애용하고 있는 칸무스지만, 반면 게임 내에서의 성격상으로 인한 안티를 가지고 있는 칸무스이기도 하다. 일단 캐릭터 컨셉이 문제. 제독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고 [[키타카미(함대 컬렉션)|키타카미]] 꽁무니만을 쫓아다니는 것도 모자라 온갖 멸시를 제독(=플레이어)에게 쏟아붓는다. 특히 입거 대사인 '''"작전이 나쁜 거야"'''의 악명이 높은데, 이 게임은 작전이고 뭐고 전투에 플레이어가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다. 물론 설정상으로야 제독이 다 작전도 짜는 거겠지만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출격 전 장비 세팅과 편성을 하고 전투 직전 진형을 선택해주고 나면 그냥 출격시킨 칸무스들과 [[다이스 갓]]의 가호를 믿고 전투를 바라볼 수 밖에 없는데, 그럼에도 제독 탓을 하니 애꿎은 플레이어로서는 열받을 수밖에 없는 것. 개장 이후 변경되는 대사와 시보에도 키타카미 LOVE 일색인데 사실 잘 들어보면 제독을 챙겨주는 듯한 대목도 조금 있으나 되려 '''제독이 경계하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이런 거 때문에 오오이를 가리키는 말이 '''[[크레이지 사이코 레즈]]''' 일명 '''크싸레'''.[* '썩었다'라는 뜻의 くされ라는 일본어 단어와 일맥상통할지도?] 그리고 제독을 향해서만 비호감인 게 아니라 다른 칸무스들을 대할 때에도 별 다른 게 없는 모양. 중순양함 키누가사가 방치 대사로 오오이의 이름과 일본어로 "어이~"의 발음이 같은 걸 이용한 [[언어유희|개드립]]을 쳤다가 째려봤다고 풀이 죽는 소리를 한다. 정황상 키누가사를 째려본 건 오오이인 모양인데, 이를 보면 사실상 키타카미에게만 착하고 그 외의 모두에게는 아주 성격이 나쁜 모양. 물론 오오이가 유일하게 비호감 성격을 가진 칸무스는 아니다. 등장하자마자 다짜고짜 "보지 마, 이 망할 제독!"을 외치는 구축함 아케보노, 거의 모든 대사가 제독을 향한 비난으로 점철되어 있는 구축함 카스미[* 특히 개장 전의 카스미 전적창의 대사가 "편지야, 몇번을 말하게 하는거야, 이 쓰레기."인데 제대로 빡치게 만드는 대사다.], 중파입거시 대 놓고 제독에게 쌍욕을 날리는 중순양함 [[마야(함대 컬렉션)|마야]][* "이렇게 될때까지 부려먹다니, 비열한 자식!"] 등 성격 나쁘다고 까이는 칸무스는 여럿 있다. 하지만 얘네는 적어도 [[욕데레|제독 면전에 욕을 하기 때문에, 털털한 게 좋다고]] 나름대로 강한 팬계층이 존재하는 반면 오오이는 뒤에서 제독 뒷담을 까다가 제독 앞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는 가식 때문에 오오이가 정말로 좋다는 플레이어는 찾기가 매우 힘들다. 게다가 성격이 나쁜 칸무스는 대부분이 일본군의 병크로 불운한 함생을 보냈던 함선들이라 동정표를 살 수 있는 것에 반해 오오이는 그렇지도 않으니 더욱 싫어질 수 밖에. 오죽하면 오오이를 착하고 털털한 키타카미와 엮는 것조차 싫어하는 제독들도 있을 정도다. 이렇게 캐릭터 성격면에서 감점을 먹고 들어가는데 키타카미 보다 운 수치가 딸리다보니, 사용하다보면 키타카미에 비해서 묘하게 딸리는 느낌을 체험하게 된다. 키타카미는 크리티컬을 띄우는데 얘는 미스를 낸다든가, 키타카미는 회피를 하는데 얘는 일격에 대파를 당한다든가, 선제뇌격에서 이상하게 얘가 키타카미랑 겹치는 대상을 공격한다든가 등등등[* 이 부분은 운 수치의 영향은 아니고 그냥 랜덤성+칸코레 AI가 대체로 약한 적부터 공격할 가능성이 높게 되어있는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같은 표적을 맞추게 되는 체감확률이 높은 것 뿐이다.]. 한마디로 뭐든 오오이 탓이 되는 것. 오죽하면 '''이 게임에 얼마 없는 중뇌장순양함만 아니면 이딴 캐릭터는 진작에 갈아버렸을 것'''[* 이 정도로 준사기급 성능을 가진 캐릭터가 굳이 비호감으로 찍혀 빼버리네 마네 소리가 나오는 것은 대체로 유닛의 성능과 레어도에 캐릭터 인지도가 좌우되는 카드배틀식 SLG에서는 이례적인 일로, 칸코레를 캐릭터 게임으로써 즐기는 플레이어가 그만큼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현상이다. 레어도 낮고 일정수준 이상의 스탯을 갖추지 않은 캐릭터는 갈아먹일 제물에 불과한 타 SLG와는 달리 칸코레에서는 캐릭터별 성능차이가 있어도 애정과 레벨링이 충분하면 조금 힘들더라도 해역 클리어는 가능하다는 점도 한 몫 하지만.]이라는 제독들도 상당수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러한 비호감 캐릭터에 대해 미묘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2차 창작|이 바닥]]이 다들 그러하듯 어떻게서든 제독의 연결점을 찾아내거나 공식에서는 벼룩의 간 만큼 묘사되었던 데레한 부분을 부각시킨 팬픽들이 나오고 있다. 아마 후술할 얀데레 성격으로 묘사되는 공식 매체와는 설정을 서로 주고 받은 듯. 즉 무조건적인 비호감녀에서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는 비호감녀로 비호감도가 한 단계 낮아졌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